초역 부처의 말 중간 독서 후기

출처: 교보문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멤버가 방송에서 말한 책이라고 하여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저작권 문제도 있을 것 같아서 직접적으로 그 멤버가 어떤 말을 했는지는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삶을 대하는 자세 그리고 유명인으로써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이 사는 세상이 본인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 말하는데 보통 내공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 마음가짐과 태도가 주로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하길래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번역해 주시는 분이 일반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번역을 해줘서 그런지 옛날 명언임에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그중에 요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내용들이 몇 개가 있다. 

 

사실 나는 징크스가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일이 잘 안풀렸다.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 그 걱정은 일어나지 않았고 일이 100%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해결되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큰 단점이 있다.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을 많이 하게 되면 내 마음이 너무 아파고 몸도 지쳐버린다. 나의 머리는 그 걱정으로 인해 만들어진 불안과 부담으로 하루라도 여유롭게 돌아간 적이 없다. 이 책에서는 '따스한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음에 각인되며 나 역시 따뜻하게 변화할 수 있다.' 이후의 내용은 없지만 따뜻하게 변화한 나로 인해 일이 더 잘 풀릴 거다..라는 말이 있다. 많이 듣던 조언이지만, 왠지 모르게 더 와닿는 구절이었다.

 

또 이 상태에서 무언가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서둘러 그것을 실행에 옮기라'라고 나와있다. 우물쭈물하는 동안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전에 하라고 하는 것 같다. 

 

무튼 이 외에도 좋은 말은 많았지만 지금 현재의 나에겐 그저 많이 듣던 좋은 말에 불과했지만 중간에 내 현재 상황에 딱 맞는 조언의 글귀가 나와서 중간 독서 후기를 남겨본다.